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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천문학책 추천 5 핫이슈! 블랙홀 M87을 이해하다

아이론 2021. 5. 1. 08:43

2015년 12월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을 증명하는 직접 증거인 중력파가 발견됐다.그리고 올해 4월 또 다른 증거로 5500만 광년 블랙홀 M87(처녀자리 은하단 중심)에 이어 은하중심 궁수자리 블랙홀도 발견되었다!엄청난 기술 발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이론이나 간접증거로만 추측되던 것이 처음 직접 관측됨으로써 사실로 인정되었다.

이들의 발견이 어떤 점에서 힘들까.

관심분야가 아니면 금방 이해하기가 어렵지만 실제로는 재미있는 분야라서 여러 책을 통해 우주에서 일어나는 현상과 원리를 알게 되면 더 재미있을 것 같아서 추천해 보는 자연과학(천문학) 책 5개! 수학 공식이 당연히 나오는데 수포인 나도 읽었어.ㅎ

1. 백미러 속 우주 최애책!우주의 대칭에 대한 내용으로 모든 입자는 그와 대칭되는 반입자가 있다는 것과 블랙홀의 사건 지평선에 대해 처음 접하는 것으로 가장 즐겁게 기억되는 책이다. 당시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읽어서 무척 어려웠지만 그만큼 신세계에 푹 빠진, 지금 다시 읽어도 가장 재미있는 책이다.

2. 중력파, 아인슈타인의 마지막 선물

 

중력파의 발견 후, 관련 책이 없었기 때문에 신경이 쓰이는 것은 없었지만, 출판되어 정말로 기뻤다♡내용도 중력파에 대해 충실한 준비이다.중력파원인 쌍성블랙홀에서 시작된 파동을 측정하기까지 얼마나 미세한 진동을 감지했는지를 읽어보면 과학자들의 노력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거대 블랙홀의 m87 중력파는 과연?

3.재미있고 밤새 읽는 소립자 이야기 제목대로 밤새 읽은 기억이 물질의 입자를 어디까지 분할할 수 있는지, 아직 알 수 없는 힉스 입자나 초끈 이론 등 눈에 보이지 않아 알 만큼 신비롭다.

내가 입자가 되어 우주 이곳저곳을 여행하는 기행문 타입으로 우주여행하는 느낌으로 읽을 수 있어서 일단 재미있어!!소립자만 있으면 어디든 갈 수 있다는 (웃음) 저자가 스티븐 호킹의 제자로 기억되지만 블랙홀의 죽음과 특수상대성이론에 따른 길이 수축 등 흥미로운 내용이 매우 많았다.5. 모든 순간의 물리학 마지막으로 위의 책에 비해 매우 기초적인 내용이어서 누구나 이해하기 쉬울 것 같아 추천해 보는 모든 순간의 물리학개인적으로는 참신한 내용이 없어 아쉬웠지만 처음 접하는 경우라면 충분히 좋은 책이 아닌가.m87의 관측은 매우 흥미롭고 위대한 발견임에 틀림없지만, 어떤 분야든 관심이 없다면 그저 뉴스거리 중 하나일 뿐이다.이처럼 위대한 발견을 보다 이해하기 위한 훌륭한 배경지식을 심어줄 천문학 도서 5권을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