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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생원인, 일본인의 자연재해, 재해에 대한 대처방안, 대처법, 성격, 특징, 특성, 습관, 국민성) 일본에서 지진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이유분석 - 화산폭발은 왜 일어나는가?(한신 아와지 대지진)
    카테고리 없음 2021. 5. 13. 02:23

    일본은 한국과 가깝지만 근본적으로 지형 형성 자체가 다르다. 한국은 시베리아 순상지로 동북아시아 대륙의 연장선상에 안정된 반면 일본 열도는 유라시아판과 태평양판이 수렴하는 압축대로 형성됐다. 지질학자와 지진학자는 두 개의 주요 지진 활동대를 확인했다.태평양 해안 주위에 있는 환태평양 지진대와 유라시아판의 남쪽 경계를 따라 대서양에서 지중해와 아시아에 이르는 알파이드 지진대가 이것이다. 일본의 지형은 전자에 속한다. 이런 위치적 이유 때문에 일본은 지진에 노출돼 있다. 환태평양 지진대는 태평양 연안을 따라 분포한다. 해구나 호수열도에 나란히 위치한다. 전 세계 지진의 80% 정도가 이곳에서 발생한다.

    © yvesmoret , 출처 Unsplas h

    지진은 왜 일어날까.맨틀 위를 1년에 평균 약 50mm Tlr 이동하는 지각판은 지구의 액체핵이 맨틀을 뚫고 올라간다. 뜨거운 액체 입자의 상승운동인 대류유동에 따라 움직이는 한 장의 판이 인접한 판쪽으로 이동할 때 미끄러지거나 아래로 내려간다. 또, 플레이트(보통 대륙 플레이트)가 다른 플레이트로 올려지는 경우도 있다. 이 세 가지 활동은 판이 수렴 경계 혹은 수렴 경계에서 일어나며, 이러한 지역에서 화산 폭발과 지진 발생이 빈번하게 일어난다. 화산과 지진의 분포 지역은 겹치는 경우가 많으면 두 가지 발생 요인은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주로 대양의 중앙열곡과 해령을 따라 판이 분리되는 경향이 있는 대신 이들 지각판의 경계에서 시뻘건 마그마가 펼쳐진 판 사이의 틈을 메우려고 맨틀에서 솟아오르며 차가운 바닷물을 만나 빨리 식어 현무암으로 된 새로운 지각에 균열이 생기기도 한다. 이처럼 삽입 경계를 따라 맨틀 속으로 흘러들어가 다시 녹은 양을 보충하기 위해 새로운 물질이 지각에 끊임없이 가세하고 있다. 지각판의 지속적인 운동은 이들의 격렬한 인연의 마찰로 판의 수렴경계에서 저항을 받는데, 이는 마치 두 개의 벽돌을 서로 대고 문지르면 미끄러지지 않게 하는 현상과 같다. 이는 시간이 지날수록 변형을 발생시킨다. 뒤틀림은 경계를 따라 천천히 응력을 증가시킨다. 이렇게 발생한 응력이 판의 마찰저항을 충분히 넘는 단계에 이르면 갑작스러운 미끄럼을 일으킨다. 이것이 지진이 일어나는 원인이다. 보통 대규모 지진은 대륙 해안선에서 집중 경계를 따라 발생하지만 소규모 지진은 중앙대양의 분리 경계를 따라 발생한다. 대륙 지진의 약 70%는 태평양판의 변두리이며 20%는 알파이드 지진대를 따라 발생하고 나머지 10%는 지구 전체에 분포한다.

    화산 폭발은 왜 일어날까.그 폭발은 지각의 약한 부분에서의 파열이다. 그것은 지진의 흔들림에 의한 이동이 지각에 균열과 틈을 만드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따라서 화산은 단지 지각의 환기구멍일 뿐이다. 광물성 결정체, 가스 그리고 용암으로 구성된 지구 맨틀에서 나온 마그마는 그것을 억누르는 지각의 무게로 인한 엄청난 압력 아래 견디고 있다. 마그마가 탈출구를 찾을 때 마그마는 갈라진 틈을 통해 흘러나와 가스의 일부를 방출하면서 밀어내 원래의 틈새를 넓게 확장시킨다. 그리고 때로는 바닷물이 균열을 통해 들어와 뜨거운 마그마와 접촉하면서 갑자기 증기가 팽창해 균열 부위를 넓힌다. 이는 화산 입구에서 가스나 단단한 물체를 뿜어내는 폭발적인 감압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모든 경우 급격히 응고된 마그마는 마개처럼 궁극적으로 균열 부위를 폐쇄하고 독자적 공기 타이어의 경우처럼 분출이 중단된다. 이 만년 동안 1200개의 활화산이 폭발했으며 500개는 현재까지 인구 5억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 중의 60%는 태평양 주변에 위치한다. 화산은 환태평양 지진대와 알파이드 지진대, 중앙태평양 열계곡을 따라 하와이 사모아 같은 섬들, 혹은 중앙대서양 열계곡을 따라 있는 아소리스와 아이슬란드에서도 발견된다. 또 화산은 지각의 연약선을 이루는 부러진 산 지역인 알프스와 히말라야에서도 발생하는데 대부분 지각 구조상 경계부에서 발생한다. 베수위우스 산에서 두 갈라진 곳의 교차부처럼 지각의 특히 약한 부위는 주요 화산의 중심지가 되며 대부분 해안선 근처에 존재한다.

    일본 고베 대지진으로부터 남쪽으로 430km 떨어진 항구도시 고베 주민들은 피해가 컸던 1923년 도쿄 지진 이후 1995년 1월 17일 a.m.5시 46분에 경고 없이 일본 도시지역을 강타했다. 강진 때문에 일본 전역 사람들은 모두 서둘러 잠에서 깼다. 일본 도시를 강타한 가장 강력한 지진은 리히터 규모 7.2가 예상됐다. 일본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 오사카와 옛 수도 교토를 포함한 더 남쪽 간사이 지역에서 발생했다. 지진의 진앙은 고베와 오사카에 면한 내해의 섬인 아와지 섬 지하 20km도 안 되는 곳이었다. 이런 얕은 지진은 비록 지진의 효력이 진앙에서 벗어날수록 급격히 감소한다지만 파괴력은 막대하고 광범위한 피해를 주었다. 고베에서 동쪽으로 불과 32km 떨어진 오사카 시는 오사카 만 온쿠 섬에 세워진 신간사이 국제공항과 마찬가지로 경미한 피해만 입었다. 고베 시에서의 20초 동안의 지진은 비참한 결과를 낳았다. 고베와 오사카를 잇는 주요 고가도로가 5곳에서 쓰러졌고 그중 한 곳은 600m 길이 구간이 연쇄적으로 쓰러진 버섯처럼 한쪽으로 기대 비스듬히 넘어졌다. 그리고 중앙부의 콘크리트 기둥은 수직근을 고정하는 띠철근을 노출시켜 산산조각이 났다. 제2차 세계대전 후 적절한 내진보강 없이 성급하게 지어진 경우가 많아 46,000동이 넘는 건물이 붕괴되거나 파손되었다. 가스, 수도, 전기가 없어져서 일곱 대의 열차가 탈선했다. 이로 인해 150만 시민 중 30만 명이 집을 잃었다. 고베 항 186개 정박시설 중 지진 후 사용이 가능해 일본 전체 화물 처리 능력을 10% 이상 감소했다. 도시 전역의 가스관이 부서져 화재를 일으키고, 도시지역 대부분의 지역에서 수도관이 파손돼 내진 구조물이 지진에 대한 보증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사실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 이 지진은 기존의 많은 다른 지진처럼 일본과 다른 나라의 내진 규정을 재평가 또는 개정해야 하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할 수 있다. 사람의 희생자 수는 도쿄 대지진 다음으로 많았으며 사망자 5000명 이상, 부상자 2000명 이상이었다. 물질적 피해와 경고의 심각성은 일본의 지진학자와 기술자들을 놀라게 했다.

    재난과 더불어 사는 일본인의 삶=일본 고베 시를 폐허로 만든 효고 현 남부지진을 신문과 TV로 읽고 지켜본 사람들은 두 가지 점에 놀랐다. 첫째, 내진 설계를 한 고속도로와 건물이 옆으로 쓰러지고 무너져 집이 불타는 등 고베 시 일대가 폭격당한 듯한 폐허로 변해 지진의 위력 앞에서 인간의 노력은 물거품이 되고 미약한 존재임을 새삼 일깨워줬다. 둘째는 현지 주민들이 보인 침착함이다. 한시도 안심할 수 없는 절박한 상황에서 현지 주민들은 우왕좌왕하는 등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이지 않았고 울부짖는 등 패닉 상태에 빠진 사람도 없었다. 재난이 발생하면 흔히 보는 약탈 등의 행위는 전혀 보도되지 않고 질서를 지키며 당국의 지시에 따라 일사불란하게 움직였다. 전 세계가 그들의 의연한 태도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본 사람들의 이런 냉정한 대처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평소의 준비와 반복적인 훈련이 없이는 불가능한 것이다. 이는 다시 말해 일본에는 지진 태풍 등 자연재해가 그만큼 많다는 역설적이다. 지진은 일본 사람들의 사고와 생활을 지배한다. 하루에도 몇 번씩 찾아오는 지진을 사고나 생활과 분리시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삶의 사고 속에 이를 받아들이는 것이 옳을 것이다. 이 때문에 일본인들의 생활과 사고 속에는 지진 냄새가 물씬 풍긴다. 집을 지을 때 내진 설계를 하는 것은 물론 가구도 넘어지지 않도록 벽에 설치하는 등 대비를 게을리하지 않는다. 세계 경제대국이 됐지만 주먹밥 만드는 솜씨는 여전하다. 이것도 재난이 가르쳐준 지혜다. 방재 및 대피훈련도 기회 있을 때마다 중첩되어 주택가 골목길 등에는 재해 시 대피 장소의 약도 간판이 붙어 있는 경우가 많다. 집집마다 지진 재난에 대비해 비상용품이 마련되어 있음은 물론이다. 학교 교육도 방재에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또한 일본인은 지진 등의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거의 모든 것이라고 할 정도로 생명 및 손해보험에 가입되어 있다. 또 저축도 세계에서 가장 많은 국민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 역시 끊임없이 생명과 생활을 위협하는 지진이나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는 게 학자들의 분석이다. 지진의 자연재해가 일본 발전의 원동력이 됐다는 주장도 있다. 지진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궁리를 거듭한 결과 이것이 연구 습관으로 이어져 오늘의 번영을 이루게 됐다는 해석이다. 일본 국민은 내일을 알 수 없는 환경 속에서 기록만이 삶의 흔적을 남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이들은 믿는 것 같다. 일본 사람들이 종교생활도 지진 등 자연재해를 떠나서는 생각할 수 없다. 일본 사람들은 다중종교. 즉 복합종교생활을 한다. 지진 등이 발생한 절박한 상황에서 자신이 믿고 있는 종교의 교당을 찾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는 실용적인 생각이 이같이 만든 것 같다는 분석이다. 바로 눈에 들어오는 신사나 절 등 어디서나 기원 대상으로 한다. 이들의 기원 중에는 일본 국민의 80%가 가장 두려운 존재로 꼽히는 지진 등의 재난을 모면했으면 하는 바람이 아닐까 싶다. 일본인들은 한때 성질이 급하고 참을성이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제2차 세계대전 패전 후 숱한 어려움을 딛고 경제 번영을 이룬 일본인들은 생활의 여유와 많은 훈련으로 초조하고 참을성이 없다는 평을 역사 속에 묻어두고 이제 세계 어느 나라 국민보다도 질서 있고 냉정한 국민이 됐다. 그만큼 지진 등 재난을 생활과 사고 속에서 겸허히 받아들이고 소화했다는 증거일 것이다.일본에서 지진이 왜 일어나는가?(고베 대지진 발생원인, 일본인 재해재해 대처방안, 대처법, 성격, 특징, 특성, 습관, 국민성) 자주 일어나는 이유 분석 - 화산 폭발은 일본에서 지진이 자주 일어나는 왜 일어나는가? (고베 대지진 발생 원인, 이유 분석 - 화산 폭발은 일본인 재해 재해 재해 대처 방안, 대처법, 성격, 특징, 특성, 습관, 국민성) 일본에서 지진이 자주 일어나는 대지진 발생 원인, 일본인의 자연 재해 대응 방안, 분화 대책은 일본인의 습관, 습관, 습관, 국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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