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째 외래후기_화순전남대학병원 갑상선암 수술후

안녕하세요~

블로그 주인 이즈키 입니다.

오늘은 제가 며칠 전 갑상선 수술 후 외래 진료를 다녀와서 궁금하신 분들이 있지 않을까 해서 리뷰를 가져왔습니다.

혹시 제 갑상선 수술 후 구매 후기 안 보신 분 있으면 보고 오세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저번에 받았던 "갑상선암" 수술 후기 내용으로 돌아왔습니다. 서론이 길... blog.naver.com 제2탄을 작성해보겠습니다! 약 3주간의 기다림 끝에 화순전남대병원 박민교수님께 진료를... blog.naver.com 안녕하세요~ 이즈끼입니다! 자주 인사하고 며칠 쉬다 오니까 좀 어색할 수 있어요.blog.naver.com

우선 갑상선암 수술 후 소감이 제 블로그에서 히트 수가 많은 TOP3에 들어가기도 하고, 엄청난 코멘트나 관심, 문의도 있었습니다.

또 며칠 전에 현재 상태에 대해 알고 싶은 분이 있어서 며칠 전에 2번째 외래에 다녀온 김에 현재의 상태 및 외래 결과? 관련해서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우선 간략하게 갑상선암 수술을 실시하기까지의 이야기를 하자면

지난해 직장건강검진에서 생애 첫 갑상선 초음파검사를 받던 중 0.60.7cm의 의혹이 발견됩니다. 의사의 소견으로는 모양과 색이 좋지 않기 때문에 정밀 검사를 받아 보라고 권했습니다.그래서 갑상선 전문병원에 가서 세침검사를 했는데, 암일 확률이 높아서 화순전남대병원을 방문했는데 교수님이 바로 수술 날짜를 잡자고 하셔서 올해(2021년) 1월에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수술한 수술은 내시경을 이용하여 흉터를 최소한의 반절제로 실시했습니다.

간단하게 썼으므로, 자세한 내용은 위의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그 후 첫 번째 외래 후 두 번째 외래였습니다.

수술 후 3~4개월 정도 된 것 같아요.

 

이번에 외래에 가서 혈액검사를 하고 교수님을 만나고 왔어요.

혈액검사 결과 호르몬 조절도 잘 되어 있고, 계속 약은 먹지 않아도 된다고 해서 지금까지 저는 호르몬약은 먹지 않았습니다.

혹시 반절제 수술 예정인데 평생 약을 복용해야 할지 걱정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100%가 아니라는 점~ 알려드리고 싶네요.

제가 수술하기 전에 걱정을 많이 했거든요

그리고 현재 통증은 하나도 없습니다... 목도 자유롭게 수술전과 똑같이 움직일 수 있습니다!

저번에 처음 외래 포스팅 내용 중에 천장 볼 때 당긴다고 했죠? 먹기 싫어요.

지금까지 불편한 점은 갑상선 부분 감각이 많이 돌아오긴 했는데 10~20% 정도 아직 돌아오지 않아 일상생활에 큰 불편은 없지만 교수님께 여쭤보니 수술 후 6개월은 지나야 100% 돌아온다고 합니다.

지금 3~4개월 정도 됐으니까 금방 돌아올 거예요.목의 감각이라 일상생활에는 불편함이 없지만 목걸이 꼈을 때 느끼는 정도?후후후

정말 저도 갑상선 수술 받았는지 잊을 정도로... 수술전에는 그렇게 걱정했었는데 지금은 행복합니다.

 

추가적인 문의는 댓글로 남겨주세요! 최대한 빨리 답변해드릴게요~

저번에 하늘이 너무 예뻐서 찍은 사진 보여드리면서

그럼 남은 주말 잘 보내시고 또 인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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